서울 중구 “신중부시장 첫 실시간 영상 판매 23만명 접속”

등록 : 2023-07-10 09:22 수정 : 2023-07-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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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 실시간 영상 판매(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에서 23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신중부시장 3개 점포의 김, 멸치, 미역, 다시마를 선보였는데 건어물 전문 시장인 만큼 평소 밑반찬으로 즐겨 먹는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며 “스튜디오가 아닌 전통시장 안의 점포에서 쇼호스트와 개그맨 유튜버 홍인규, 상인이 함께 출연해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색다른 재미를 자아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 판매를 위해 구는 ‘중전 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라는 브랜드를 출시하고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쇼핑 ‘중전 라이브’채널을 개설해 상인들이 언제든 직접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활짝 열어 두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매주 화요일 ‘중구전통시장라이브’를 검색하면 중구 전통시장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 실시간으로 쇼핑할 수 있다. 11일은 여름 이불, 18일 그릇, 25일에는 손수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전통시장이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로 방송을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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