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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대문구가 지난 3개월간 관내 옥외광고물 사전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 단속을 벌였다. 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옥상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 ‘고정광고물’의 접합과 볼트 조임, 부식 상태를 살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했다. 이 결과 점검 대상 고정광고물 535개 중 후속 조치가 필요한 위험 돌출간판 10개에 대해 시정명령을 해 5개는 해당 광고물 관리자가 보수했고 나머지 낡고 주인 없는 돌출간판 5개는 철거했다.
부식된 지지대를 교체한 돌출간판. 서대문구청 제공
또 불법 현수막 1361개, 배너 및 입간판 181개, 벽보 및 전단 1만8843개 등 모두 2만385개를 정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특히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광고물 광고주와 건물주, 상인 분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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