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여름철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집중 위생점검 모습. 성북구청 제공
성북구가 다음달 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과 성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 점검반으로 나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에 의하면 영유아 시설에서도 빈번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우리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빈틈없는 급식소 위생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반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급식소 운영현황 및 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 △식중독 노출 가능성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및 급식준비상태 △종사자 위생관리실태 및 건강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탁급식업체 관련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장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개선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개선 여부를 추후 확인해 철저한 아동급식 위생관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