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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강남메디컬투어센터(압구정동)를 22일 개관한다. 구 관계자는 “2019년에 13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했으나 코로나 기간인 2021년도에는 2만3천명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의료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의료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의료관광 종합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로 161에 위치한 센터는 지상 1층 면적 315 제곱미터(95평) 공간을 △안내데스크(홍보존) △힐링존(의료기기 체험존) △커뮤니티룸(교육·소모임) △공유오피스(비즈니스미팅) △주민 휴게공간(갤러리·BOOK·로봇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픽업·랜딩 서비스와 통역, 숙박 및 쇼핑을 연계하는 강남만의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내부공사후 모습. 강남구청 제공
의료관광객은 독립 공간인 체험존에서 첨단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는다. 이 상담은 강남구 협력의료기관의 진료 상담으로 연결된다. 아울러 의료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세 환급(텍스 리펀드) 데스크와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 또 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은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의료관광객들의 비즈니스 미팅장소나 화상상담실로 사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춰 2026년 의료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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