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인플루언서, ‘강남 의료관광’ 알린다

등록 : 2023-06-01 10:31 수정 : 2023-06-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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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공개모집해 주요 타깃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인플루언서 5명을 선정했다. 틱톡 15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유튜브, 샤홍슈 등 현지 SNS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의료관광 협력기관 △메디컬강남 플랫폼 △강남 주요 관광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개관식 △강남메디투어페스타 △강남페스티벌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또 매월 콘텐츠 제작 미션을 통해 본인의 SNS에 강남 의료관광을 홍보하며, 미션 완료자에게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강남구청 제공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강남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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