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외벽 균열·노후도로·휴게시설 보수 등

등록 : 2023-05-31 10:02 수정 : 2023-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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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예산 6억9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34개 단지의 공용시설 개선에 나선다. 내용은 △외벽 균열 보수 △노후도로(보도블럭)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난간 추락 방지 공사 △주민 공동 이용 휴게시설 보수 등이다. 전용면적 85 제곱미터 이하면서 준공된 지 15년 이상인 소규모 노후 단지에는 지원 폭을 더 늘려 사업비의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구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과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개선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개선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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