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금천구가 주민들에게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유용미생물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산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발효액을 물과 희석해 천연세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초 병충해 방지, 주방 및 화장실 악취제거, 과일이나 그릇 세척, 세탁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독산2동 주민센터와 시흥5동 주민센터에 500리터 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액 배양·공급기를 각각 설치하고 29일부터 주민에게 보급한다.
유용미생물 발효액 배양·공급기 모습. 금천구청 제공
발효액은 설치 장소별 매주 500리터씩 생산되며, 주민에게 생산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주민들은 빈 용기를 지참해 독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월·화·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는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문하면 1인당 2리터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