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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힌 문서다. 상담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돕고 국가기관에 등록하는 일을 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곳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대면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본과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웰다잉·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상담 개시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과 시스템 등록 절차 등 기본적인 실무를 익힌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7월10일부터 11일까지 실습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교육 모습.
구는 교육에 참여할 노원구 거주 만 5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중계동)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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