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금천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11일 서울 서남권 일대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 예술마당 공간을 활용해 예술가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철도 이용객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 서남권 시민의 문화예술을 견인하고 있는 금나래아트홀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기획공연을 연말까지 선보이고,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수시로 열어 가산동 직장인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내 예술마당 장소를 제공하고 공연 진행을 적극 돕는다.
지하철역 공연 모습. 금천구청 제공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인근에 1만개 기업이 위치해 1일 유동 인구만 15만명에 이르는 서울의 관문 같은 곳”이라며 “예술마당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지역 예술가와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070-8891-26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