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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5년 이상 된 노후 CCTV 교체 비용과 임대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예산 1억5400만원을 확보하고 노후 CCTV 교체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80%를, 설치가 아닌 임대하는 경우에는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또 5년 미만인 CCTV라도 고장나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도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어린이집 유형, 재원아동수 등에 따라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시설 모습.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CCTV 교체비 지원 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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