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 내놔

등록 : 2023-04-20 10:12 수정 : 2023-04-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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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 홍보 이미지. 은평구청 제공
은평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11월까지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2020년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일반검진율은 57.9%로 일반인 검진율인 67.8%에 비해 낮다”며 “장애인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동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중증 장애인 중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다. 건강검진 시 재활담당자 동행, 문진표 작성, 특장차 이용 이동지원 서비스, 검진 결과 상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궁금한 내용은 은평구보건소 구산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애유형 간 건강 격차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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