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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다음달 열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 중 거리전시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알리고, 이곳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인데, 여기에 다양한 예술 분야의 활동가들도 직접 참여하는 거리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조성 중인‘레드로드(RED ROAD)’모습. 마포구청 제공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문화’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다.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 참여자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구는 여기에 함께할 개인 또는 단체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단체)는 행사기간 중 작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
모집분야는 옛 글씨나 그림을 비롯해 동양화, 서양화 등 각종 그림, 캘리그라피, 골동품, 도자기, 분재, 전통공예품, 조각품 등이며, 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관광정책과(02-3153-866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오는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분야별 2개팀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다음날인 28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구는 인파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일 계획으로 레드로드를 조성 중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을 홍대 일대의 대표 테마 거리로 만들고 있다. 레드로드 조성이 마무리되면 구는 5월13일과 14일 이틀간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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