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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 능동 골목길이 지역특화 골목길로 새롭게 태어난다. 능동 골목길은 어린이대공원과 인접한 천호대로124길(능동) 일대 726미터로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시비와 구비를 합친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골목길은 ‘하나로(路’)라는 콘셉트를 정해 구간마다 △화사로운 하나로 △여유로운 하나로 △따사로운 하나로라는 주제로 재생된다.
마스터플랜안. 광진구청 제공
광진구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담장 △비상출입문 옹벽·펜스 미관 △능동 소공원 옹벽·펜스 디자인 △북문 옹벽·펜스를 개선해 화사한 공간을 만들고, 어둡고 방치되어 음주나 흡연으로 불편했던 공간에 △유휴부지(능동 135-33) 포켓 쉼터 △자투리땅(능동 138-6) 쉼터를 마련하고, △도로명 주소판 및 우편함 개선 △교차로 알림이 설치 △하나로 바닥개선으로 따사로운 골목길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능동만의 특색을 반영한 ‘도로명 주소판과 우편함’, 음성과 불빛으로 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하고, 차량주행이 잦은 골목길에는 아스콘을 포장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도 챙긴다. 능동 골목길은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3년간 준비한 이번 사업으로 능동 골목길 주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해 시너지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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