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철도 9호선 연장공사 현장 점검

등록 : 2023-04-04 09:50 수정 : 2023-04-05 08:27

크게 작게

강동구가 고덕·강일·상일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의 착공보고회를 갖고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각 공구별 공사와 안전계획을 발표했고,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

연장공사는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가칭 ‘한영외고역‧고덕역’)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까지며, 모두 4개 역이 신설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5년 이후 인구 55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할 강동구의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