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나무장학생 332명 모집

등록 : 2023-04-03 15:09 수정 : 2023-04-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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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꿈나무장학생 선발 포스터. 용산구청 제공
용산구가 14일까지 꿈나무장학생 332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대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검정고시졸업학력증명서 제출 시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지급액은 초등학생(100명) 30만원, 중학생(100명) 50만원, 고등학생(100명) 70만원, 대학생(32명) 200만원이다.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기 위해 일반·지역사회 봉사·성적우수·특기 4개 분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지역사회봉사)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특기)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적우수·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학교장, 동장) 등 관련 서식은 구청 누리집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학생을 선정하고 5월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6월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꿈나무 장학금은 기금 이자수익으로 마련한다. 2013년부터 10년간 329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3억1460만원을 전달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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