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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아이들이 구청 공무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지역 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학교 뿐만 아니라 아이휴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센터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창의체험버스는 평일 오전 9시~12시30분, 오후 1시~4시30분으로 나눠 운영한다. 34인승, 45인승, 47인승 중에 신청 학급 및 단체의 인원수에 따라 버스를 배정한다. 지난해 창의체험버스는 모두 7292명이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매월 1~8일 노원구청 교육지원과와 전화로 일정 협의를 마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노원구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와 아이휴센터,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돌봄기관 등 최소 15명 이상 학급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시 지역 내 180개 이상의 교육 자원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시간, 체험 내용 및 사진이 실린 ‘우리마을 사용설명서’, ‘노원마을 꿈나래’ 자료를 제공한다.
이용 가능 프로그램은 △에코팜, EZ센터, 중랑천환경센터 교육 △불암산나비정원, 생태학습관 자연학습 △초안산도자기체험장, 목공예, 레진공예 만들기 △서울시립과학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노원수학문화관 견학 △교통질서, 심폐소생술 등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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