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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서관 트윈세대 공간 리모델링에 앞서 영등포구가 주민설명회를 연다. 구는 지난해 10월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선유도서관에 트윈세대(12세~16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설계 시공에 앞서 주민들에게 트윈세대 공간인 ‘스페이스 T'와 선유도서관 전체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간 구성(안). 영등포구 제공
설명회는 29일 오후 4시 선유도서관 5층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28일까지 선유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QR코드나 선유도서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차해엽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장은 “트윈세대 공간은 복층의 547 제곱미터 규모로 12월 개관 예정이다. 구는 트윈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고려하여 트윈세대 공간을 창작존, 미술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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