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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원지원센터가 주민 손으로 녹지를 가꾸는 ‘2023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이미 신청을 받아 마을정원사로 활동할 주민 10명을 뽑았고, 3월부터 5월까지 10회, 20시간에 걸쳐 식물의 특징, 정원 운영, 병충해 관리 등 정원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23일 오후 2시 구청에서 입학식과 전문가 특강도 개최한다. 구태익 연암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해외 도시조경 사례를 주제로 중구의 도시조경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본다.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골목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정원사들 모습. 중구청 제공
지난해 문을 연 정원지원센터는 △동네정원사 양성교육 △정원꾸미기 체험 △반려식물 병원 △정원도서관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과정 증설 요청도 많고 참여자의 만족도도 96%에 달했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이 교육부 평생학습계좌제 평가 인증 합격을 받아 수료자가 학습 이력을 학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도 열렸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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