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연사 명강 기대하시라”…강남구, 스피치 컨설팅 과정 운영

등록 : 2023-03-15 09:39 수정 : 2023-03-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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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자신의 인생 경험을 15분 강연으로 만드는 강남열린대학의 ‘강톡’에서 주민연사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스피치 컨설팅 과정으로 올해 4회에 걸쳐 매회 3~4명의 강연자가 참여한다. 강연자는 현장 강연을 하고, 구청 유튜브에 강연 영상이 올라간다. 지난해 4회에 걸쳐 18명이 참가했고 온오프라인으로 1만392명이 시청했다.

'강톡' 강연자 모습. 강남구청 제공

올해부터는 스피치 코칭을 5회차의 정규과정으로 만들어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과정 참여자들은 △원고 작성 시 핵심주제 표현하기, 원고 작성 유의사항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발음, 성량, 억양을 비롯해 자세와 손동작 등 전문 스피치 기술을 1대1 코칭한다. 또 △대면 강의와 온라인 강의의 차이, 카메라 앞에서 촬영할 때 유의사항 △발표자료 최종 피드백, 상호 피드백 △리허설까지 과정을 마치고 강연에 나서게 된다. 강연이 끝나면 지역 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소소한 학교’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남구민 또는 강남구 소재 직장인으로 참가를 원하면 7월 말까지 강남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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