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동 거리공원에서 조각 전시”

등록 : 2023-03-15 09:34 수정 : 2023-03-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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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원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구로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구로거리공원(구로동)에서 ‘조각전시전’을 펼친다. 공원에는 △어린왕자가 있는 풍경(김정연) △Meditation(조영철) △Vivid dream(이용태) △키스할까요?(박재석) △Puppy(이명훈) △걸어가다-지구한바퀴(이창희) △내리사랑(전종무) △연리지와 매화와 사슴(김석) △나의 왼손(박형오) △프로포즈(전신덕) 등 조각 10점이 전시된다.

30일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오후 4시30분 주민들의 흥을 돋우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작품 라운딩, 참석자 간 간담회로 이어지며 라운딩 때는 각 작가의 심도 있는 작품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거리공원 조각전 전시 장소. 구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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