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위치정보 실어 긴급 구조 요청”…홍제천 구간 내 99곳 번호판 설치

등록 : 2023-03-13 09:23 수정 : 2023-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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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km 구간 99곳에 스마트폰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긴급 신고를 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번호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홍제천 자전거길은 도로명주소가 있지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나 표시가 없어 구조 요청이나 범죄 신고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형식의 주소정보시설에는 NFC 칩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 뒷면을 번호판의 지정된 곳에 갖다 대면 신고자가 있는 곳의 도로명주소와 구조 요청 문자가 자동으로 뜬다”고 설명했다.

위기 상황 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켠 상태에서 문자 수신처를 119나 112로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NFC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대문구가 홍제천 자전거길에 설치한 주소정보시설(번호판). 전국 최초로 자전거길에서 NFC 문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대문구청 제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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