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구민 안전체험교육 지원키로

등록 : 2023-03-10 09:18 수정 : 2023-03-10 16:34

크게 작게

강동구가 구민은 물론 직원과 관내 건설업 종사자의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과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내용은 △관내 산업현장 안전역량 제고 및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동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상호교류 △참여 대상자 모집 및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이다.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정 기념 사진. 강동구청 제공

2019년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건설안전, 생활안전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해 23종의 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위주의 체험관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특화된 안전관리 노하우와 우리구 역량을 접목시켜 중대재해 제로(Zero)의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