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47개국 대사관과 중고생 특강 추진

등록 : 2023-03-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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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지역 내 있는 대사관 47곳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고생 특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3월에 지역 내 19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대사관 관계자 초청 특강 신청을 받는다. 학교 사정에 따라 희망 국가, 강의 일시, 강의 방식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구는 대사관과 협의해 특강을 연다. 강연은 각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다. 대사관이 하는 일이나 각국의 입시제도 등 중고생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도 한다. 대사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경우 대사 가족이나 대사관에 파견된 현지인이 강연한다. 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0개국 대사관과 함께 특강 26회를 개최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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