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 자치구 첫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등록 : 2023-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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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조손가족의 대학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한다. 조부모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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