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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노원안심어린이집’으로 보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노원안심어린이집은 선정된 반의 교사 1인당 보육 아동수를 줄여 운영하고, 구는 해당 어린이집에 줄어든 아동 수만큼 보육료 단가 상당 금액을 반 운영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노원안심어린이집은 △만0세반 △만3세반 △장애아반 등 3개반 지원에서, 올 3월부터는 △만1세반 △만4세반을 추가해 총 5개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내년에는 전체 연령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만0세반과 장애아반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존 1대3에서 1대2로, 만1세반은 기존 1대5에서 1대4로, 만3세반은 기존 1대15에서 1대12로, 만4세반은 기존 1대20에서 1대16으로 축소 운영된다.
노원안심어린이집 활동 모습. 노원구청 제공
올해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어린이집 183개소, 280반이 신청했다. 구는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열어 운영계획과 자격 적합여부 등을 심사해 총 127개소, 202개반을 선정했다.
한편, 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는 보육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보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왔고, 그 결과 △노원안심어린이집 △노원아이편한택시 △전체 어린이집 환경 개선비 지급 △ 장난감 배달사업 ‘토이붕붕’ 등을 추진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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