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돌려받아요”…관악구, 저소득층 자활 지원 희망저축 가입자 모집

등록 : 2023-02-10 09:08 수정 : 2023-02-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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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저소득층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대상과 지원조건 등에 따라 2가지(△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유형으로 구분되며 3년 만기 적금 형태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 포스터. 관악구청 제공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이며 지원 조건은 3년 후 탈 수급 이다. 정부 지원금은 본인 저축액의 3배로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이 지급된다. 또 탈 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월 10만원 저축 시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납입금 360만원을 포함 최대 72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매월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지 않는 경우 해당 월 정부 지원금도 적립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신분증, 신청서, 저축 동의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누리집(www.gwanak.go.kr ▷뉴스소식 ▷새소식 ▷관악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생활복지과(02-879-5962)로 문의도 가능하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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