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로”…중랑구, CCTV 늘린다

등록 : 2023-01-19 09:18 수정 : 2023-0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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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올해 말까지 다목적 시시티브이(CCTV)를 4000대까지 확충한다. 구는 지난해 골목길이나 놀이터, 등산로 등 48개소에 방범용 CCTV를 229대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CCTV 안내판과 비상벨도 LED로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내 취약지역과 통학로 등 32개소에 CCTV 96대를 증설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가 CCTV를 4000대까지 늘린다. 중랑구청 제공

CCTV 통합관제센터 운용능력도 개선한다. 먼저, CCTV 관제 직원을 5명 증원해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 위험요인 탐지 능력을 상승시키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봉역과 사가정역 주변에 우선적으로 도입해 밀집도 관리에도 나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CCTV 확충으로 24시간 구민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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