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노원구가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반려견 쉼터는 2018년 추석 때 문 열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반려견쉼터는 21일부터 23일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쉼터는 크게 △놀이터 △호텔장 △홍보부스로 구성된다. 놀이터는 성별과 체급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내구성 좋은 철재 울타리로 설치된다.
호텔장 안에는 러그,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를 둬 반려견들이 편히 쉴 수 있다. 풍선아트 등으로 명절 분위기도 낼 예정이다. 구는 홍보부스도 별도 운영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도 알린다.
반려견 돌봄은 성실 근무서약서를 작성한 펫시터를 3인 1조로 편성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2교대로 활동한다. 이들은 배식, 배변처리, 산책 등 기본적인 것뿐만 아니라 견주의 당부사항과 견종 특성에 따른 맞춤 돌봄도 진행한다.
2022설 반려견쉼터 모습. 노원구청 제공
야간에는 구청 당직근무자가 상황실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순찰한다. 반려견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견주들을 위해서는 구청 동물보호팀 직원들이 1일 2회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부상이 발생하면 지체없이 지역 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는 18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 30마리 선착순 접수 중이며 위탁비는 5000원이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우선 순위가 부여되며,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