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본격화

등록 : 2023-01-04 09:19 수정 : 2023-0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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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지역 주거단지 조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 마천2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사업을 신속 추진한다. 내년 말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미 마천 5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고, 거여새마을구역은 지난해말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재정비위원회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거마지구 내 2-1, 2구역은 주택재개발사업이 2021년 준공되었고, 또한 마천 1, 3, 4 구역도 재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거여마천지역 그림. 송파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선정으로 2005년 거여마천뉴타운 지구 지정 이래 모든 지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천2구역 재개발 후보지 최종 선정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구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거여마천지역의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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