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2008년 이후 사망인 1순위 상속자 신청 가능

등록 : 2022-12-22 14:31 수정 : 2022-12-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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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레 사망해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토지 소재를 알려주는 민원 서비스다. 이는 기존 구청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방식이 지난달부터 온라인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서비스는 정부24나 국가공간정보포털, 공간정보오픈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1순위 상속인으로, 기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 및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2008년 이후 사망인의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다. 이후 상속인 여부 판단, 지적전산자료 조회 등을 거쳐 3일 이내에 인터넷으로 결과를 열람 또는 출력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중랑구청 전경. 중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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