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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우장산 근린공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둘레길’을 조성한다.
내년 2월 말 완공 목표인 디지털 둘레길은 광케이블 자가망이 구축되며, 150미터 간격으로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안전 쉼터, 스마트 헬스폴, 디지털 안내판 등을 갖춘 ‘스마트 존’ 3곳도 마련된다. 스마트 안전 쉼터에는 냉난방기와 건강측정기를 갖춘다. 스마트 헬스폴은 운동 횟수와 시간, 열량 등이 자동으로 표시돼 주민들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정 정보는 디지털 안내판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요은 강서구 정보통신과(02-2600-6736)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우장산 디지털 둘레길 표시 그림. 강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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