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특별신용보증 지원

등록 : 2022-12-19 09:07 수정 : 2022-12-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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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나섰다.

구 관계자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지난달 28일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달 초부터 실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구는 지난달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증 대상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추천하거나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은행은 재단에 특별보증재원 5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의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구로구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신한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 신청 마감. 융자 지원은 보증비율 95~100%, 보증료율 연 1%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나 신한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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