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촌 재활용 쓰레기 몸살 그만”…광진구, 재활용정거장 설치 확대

등록 : 2022-12-12 17:15 수정 : 2022-12-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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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1인가구 청년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촌을 중심으로 재활용정거장을 확대 설치한다. 광진구는 1인 가구 비율이 49.2%를 차지하며, 특히 대학 자취생이 밀집된 화양동은 81.9%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는 배달과 소규모 구매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지만 이들이 밀집된 원룸촌 등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해 재활용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진다”며 “이에 구는 원룸촌과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위주로 재활용정거장을 확대 설치해 주민 스스로 분리배출에 동참해 자원 선순환을 실현토록 했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 5구 분리수거대 모습. 광진구청 제공

재활용정거장은 올해 154곳에 새로 설치돼 광진구에는 현재 89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재활용 정거장에 설치되는 5구 분리수거대는 종이류, 금속류,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투명 PET병류 등 소재별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외부에서 내부 투시가 가능해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분리배출에 동참한 신규 설치 재활용 정거장 100곳에는 분리수거대 거치용 봉투를 1회 무료로 지원했다.

구는 지역 내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정거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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