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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구민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교, 기관, 모임 등 20명 이상이 모여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강사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시범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이론 등이며, 교육을 희망하면 구로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학교, 교회, 기업, 공공기관 등 115개소에서 267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모두 63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 안전체험 교육’은 CP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화면을 통해 압박 깊이와 횟수,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개봉2동 통장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구로구청 제공
이와 함께 구는 각종 회의, 협의회, 행사 진행 시 프로그램 구성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시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일 ‘2022년 4분기 모범 환경미화원 표창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구 환경미화원 및 대행업체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15일 개최되는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평가보고회’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예정돼 있다.
자체 교육을 추진하는 지역도 있다. 개봉2동은 지난달 25일 통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동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응급처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 말까지 매월 직능단체 회의 때도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자체 교육을 추진하는 지역도 있다. 개봉2동은 지난달 25일 통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동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응급처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 말까지 매월 직능단체 회의 때도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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