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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와 홍통거리 입구, 용강동과 도화동상점가 일대에 빛거리가 조성됐다.
구 관계자는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 걷고싶은거리 130m 구간에 감성적인 문구, 수목 경관조명과 눈꽃 조형물을,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광장무대는 높이 5m, 폭 7m 규모의 대형 루미나리에를, 여행자무대 주변에 크리스마스트리, 달 벤치, 천사 날개, 댄싱 조형물 등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용강동상점가에는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화동상점가 초입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점등한 빛 거리가 마포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널리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지난 6일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빛 거리 점등식에서 점등행사를 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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