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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로구가 급속충전기 5기 10채널을 추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달까지 4992대로 지난해 말 대비 33.7% 증가했다”며 “이에 맞춰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이달 초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충전기 위치는 △구로구청 부설주차장 △오류1동 텃골공영주차장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인 △개봉3동 365-12 △구로1동 642-116 △구로3동 212-14 등 5개소로, 접근성이 높은 공영주차장 및 구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1시간 동안 100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다.
오류1동 텃골공영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모습. 구로구청 제공
구는 향후 순차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설치 이후에는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와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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