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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사망자 추모를 위해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외에 서울 모든 자치구가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조문을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이태원로 134앞)에서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마포구는 구청광장과 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모이는 홍대축제거리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낮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 강남구는 강남역 강남스퀘어 앞과 구청사 제2별관에, 서대문구는 신촌 파랑고래(공연시설)와 구청사에, 광진구는 건국대 분수광장에 각각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자치구별 합동분향소 설치 장소 현황표. 서울시 제공
한편 이날 자치구들은 이태원 참사로 예정되어 있던 지역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고 지역 내 인파 밀집지역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사고가 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의 박희영 구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12월까지 관내 행사와 단체활동을 중단하고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상업용건축물 시설 안전점검과 겨울철에 화재예방시설도 점검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핼러윈 축제는 이태원 외에도 홍대와 강남에서도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1일 구 관계자들과 핼로윈 축제 현장 철거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등에게도 안전조치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31일 저녁 홍대 일대의 인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휴업을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마포구청 직원 100여명, 지역 경찰과 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강남구도 평소 10, 20대가 주로 모이는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일대에서 관내 경찰서와 구 직원이 합동으로 야간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사고로 3명의 희생자가 난 중구는 유족지원반을 꾸려 1대1로 유족을 전담하고 장례와 유족 지원에 나섰다. 다른 자치구들도 비상대책과 점검을 진행 중이다. 자치구들은 모두 합동분향소를 구청 광장과 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다. 자치구별 자세한 운영 장소와 운영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용산구청 누리집에 올라있는 합동분향소 안내문. 용산구청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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