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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AI안부확인서비스’로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통화내용을 기록해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준다.
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AI가 주 1회 이상 사전에 정한 요일과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안부를 물어본다. 통화를 마친 후 내용이 정리된 기록물은 담당 복지플래너에게 전달된다.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30분 간격으로 2회,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10분 간격으로 2회 추가 전화를 건다.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 복지플래너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안부를 살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부확인서비스가 홀로 사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친구가 돼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플러그를 비롯해 서울살피미앱, 우유배달, 카카오톡 ‘구로야 도와줘’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망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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