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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중구, 함께 소통하는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취임 100일의 시간을 함축한 표어다.
첫 2개월 동안 동 주민인사회를 열고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 1천3백여명의 주민들을 만났다. 모두 133건의 제안을 받아 실행 가능한 것은 바로 추진했다.
도심 재정비에 힘쓰고 있는 김 구청장은 특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개발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정보가 특정 계층에게만 공유되어, 불이익을 당하는 주민이 생기거나 사업이 표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설명회에 주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설명회 5회, 찾아가는 아카데미 5회를 준비해 2천여명 이상의 주민과 만날 계획이다.
구정을 운영하다 보면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구는 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기초지자체에선 처음으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했다. 재개발은 물론 주차, 소음, 쓰레기 처리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공동체간 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구청장 소통 문자폰 서비스도 개통된다. 구민들이 구정 제안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구청장에게 문자로 보내면 신속히 답변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관련 간담회도 진행 중으로 학부모 300여명을 만난다. 간담회는 10~2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한다. 더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오후 4시가 되면 부서에 간식을 들고 찾아가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격려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현장에서 직원들이 겪는 고충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김길성 구청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구청 제공
구청 광장에 감성 캠핑장도 조성했다. 잔디밭 위 캠핑 의자에 앉아서 잠시나마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 구청장과 공무원노동조합 중구지부가 만나 청렴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노사가 화합해야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문화가 꽃피울 수 있다는 확신에서다.
김길성 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의 시간은 주민들과 민선 8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향후 4년 구정 방향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원, 구민들과 한 마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달릴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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