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릉천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등록 : 2022-09-28 10:43 수정 : 2022-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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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정릉천을 주민친화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정릉천의 청계천과 만나는 부분부터 종암대교까지 약 2.1km 구간을 자연과 어우러지는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우선 물 2만7000톤을 추가 공급해 수심 30~50cm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악취 개선·식재 등 자연 생태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또 정릉천만의 자연·역사적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도 발굴한다. 맞춤화된 콘텐츠를 담아 정릉천 일대를 단순한 일상 속 힐링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역사·문화 및 자연 생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내부순환로·복개주차장과 콘크리트 구조물을 아이들 눈높이로 본 문화공간이자 자연과 어우러진 시설로 탈바꿈한다. 정릉천 주민친화공간조성사업은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변 공간 정비와 함께 배봉산, 천장산, 중랑천 둘레길과 연결된 산책로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가을 정릉천 산책길 모습. 동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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