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달리는 데 제대로 배워야죠” 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교실 열어

등록 : 2022-08-16 15:32 수정 : 2022-08-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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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도로교통법에서 차로 분류하기 때문에 인도가 아닌 도로로 주행해야 한다. 자전거 타기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다. 중랑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자전거 타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구민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은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면목동)에 자전거 경기 트랙 2400 제곱미터, 자전거 체험장 3000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실외 교육장이다. 2020년부터 운영된 이후 매년 천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전거 운행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교육은 △몸에 맞게 자전거 조절하기 △중심잡기 △올바른 주행자세 익히기 △자전거 안전점검 및 관리방법 △주행 수신호와 안전표지판 배우기 △안전수칙 등 이론과 체험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자전거를 처음 배우거나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교실 참여 희망 단체나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체육회 홈페이지(//www.jungnang7330.or.kr)나 전화(02-3422-4555), 체험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안전교육을 받는 주민들 모습.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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