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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 자체 개발 운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GBP를 자체 개발해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통계청·행정안전부 등 각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GBP로 제공하는 데이터는 11월 현재 총 269종 132만 6785건이다. 인구(전체, 성별, 고령 등) 통계, CCTV 현황, 공중화장실과 지하철, 대피시설 위치, 코로나19 분석현황 등 다양하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 중요성과 활성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