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2026’ 개최

등록 : 2026-04-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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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6」을 4월10일부터 19일까지 강북구 및 국립4·19민주묘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강북구를 비롯해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기념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확대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문화제 기간에는 4월10일부터 5월9일까지 진행되는 ‘4·19연극제’를 비롯해 17일 미소공원 일대 ‘함께 봄 4·19’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제3회 전국 4·19합창대회’와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4월18일 오후 1시부터 강북구청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 일대는 대규모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야외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는 ‘1960 거리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광산사거리 특설무대에서 ‘락(樂)뮤직페스티벌’이 열려 박지현, 트리플에스, 바다, 김소현·손준호, 서도밴드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 외에도 ‘외국인 4·19 탐방단’ 운영과 시민 헌혈 릴레이 등이 진행된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4월19일에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식’과 유공자 및 유가족이 함께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가 열린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공식행사 전경. 강북구 제공

구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 및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새벽 1시부터 19일 새벽 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 구간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구 관계자는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시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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