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 개최… ‘AI 공존도시’ 가속화

등록 : 2026-03-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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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30일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를 열고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이 추진 중인 75개 사업 가운데 42개를 선정해 진행됐다. 행정·데이터, 교육·경제, 복지·건강, 재난·안전, 교통·도시 인프라 등 분야별로 AI와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정책의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대문구, AI·스마트도시 사업 보고회 모습. 동대문구 제공

올해 추진되는 동대문구의 AI·스마트도시 사업은 총 75개 규모로, 예산 약 9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14개, AI 적용 사업은 18개에 달한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 계획 보고와 추진 상황 점검, 성과 평가를 단계적으로 이어가며 정책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신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AI 공존도시’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도시 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 역시 개별 사업 점검을 넘어 AI 기반의 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행정의 실질적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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