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2동에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6번지’ 개소

등록 : 2026-03-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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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7일 중화2동에 여섯 번째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인 ‘딩가동 6번지’를 개소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딩가동 6번지는 중화2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태릉시장 입구에 조성됐다. 구는 청소년 전용 공간에 대한 지역 수요를 반영해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딩가동 6번지 개소식 모습. 중랑구 제공

딩가동 6번지는 연면적 333.2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자유 공간 △다락방 △진로·심리 상담실 △옥상 테라스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기존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랑구의 청소년 전용 자율 공간인 ‘딩가동’은 2020년 1번지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6개소까지 확대됐다. 딩가동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율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개소 이래 누적 이용자 수가 22만 2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각 지점은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 캠페인, 발명 프로그램, 학업 멘토링, 상담 등 공간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딩가동 6번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딩가동은 청소년이 스스로 활동을 만들고 또래와 관계를 넓히며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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