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강화

등록 : 2026-03-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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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와 균열 붕괴 낙석 등 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금천구는 3월27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취약시설 교량 육교 터널 지하차도 옹벽 공원시설 등 총 19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설별 담당 부서가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시설물 접근이 가능한 구간을 중심으로 균열 여부와 배수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위험도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건축물 및 옹벽 균열과 침하 여부 △ 도로 및 교량 구조적 이상 여부 △ 터널 및 지하차도 시설 작동 상태 △ 급경사지 낙석 및 사면 붕괴 위험 △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유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구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변화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취약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지난 2월 말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재난취약시설뿐 아니라 풍수해 건축물 붕괴 교통사고 등 자연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올해 안전관리계획을 유관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심의했다.

기타 문의는 금천구청 주민안전과 02-2627-2945 또는 02-2627-2933으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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