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BTS 환영 영상 송출로 관광객 맞이

등록 : 2026-03-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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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BTS 광화문 공연과 봄 관광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동 일대에서 환영 행사와 환경정비에 나섰다.

구는 3월18일 명동 거리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BTS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

명동 일대 22개 미디어폴과 2개 팔로잉 미디어에는 “BTS와 아미(ARMY)를 환영합니다”라는 보랏빛 영상이 상영됐다. 해당 영상은 광화문 공연 다음 날인 3월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보라색은 BTS 팬덤 아미를 상징하는 색으로 관광객들에게 환영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달부터 정식 가동된 명동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시설이다. 디지털 스크린과 함께 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기능 등을 갖춰 관광객 편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구는 미디어폴 운영과 함께 환경정비에도 나섰다.

3월18일 오전에는 주민 상인 관계기관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물청소를 진행했다.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명동 주민 상인회 명동거리가게 상인 모범운전자회 명동주민센터 명동파출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롯데백화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동역 6번 출구부터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관광경찰 안내소까지 약 600m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거품을 묻힌 솔로 바닥을 구석구석 닦고 가로 쓰레기통도 함께 세척했다. 이후 고압 살수차를 투입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거품을 말끔히 제거했다.

중구는 3월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 전역에서 도로와 보도 청소를 실시한다. 주민들도 골목 대청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한민국 관광의 얼굴인 명동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을 환영하며 깨끗한 거리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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