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의료 요양 돌봄 원스톱 지원

등록 : 2026-03-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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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3월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신체 기능 저하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구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안착 지원을 위해 ‘안심퇴원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24일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사항을 사전에 공유받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요양 생활 주거지원 장애인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퇴원 후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는다. 맞춤형 식사지원 사업 ‘건강한 家’와 연계해 당뇨식단 암환자 식단 죽 밑반찬 등 대상자 상태에 맞는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돌봄공백 제로 돌봄패키지 사업 △건강똑똑 방문운동사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목욕 등 일상 돌봄을 지원하고 스트레칭과 건강체조 교육도 실시한다.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낙상제로 홈케어 사업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실내 바닥마감 스위치 콘센트 위치 조정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편의를 높인다.

구는 3월27일 통합돌봄사업 시행에 맞춰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를 통해 본인 가족 후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방문 조사와 통합판정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형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 체계”라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와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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