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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마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 본부와 함께 전력복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신정동 일대 1800여 가구에 한밤중 정전이 발생해 일부 단지는 복구까지 9시간 이상 걸린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서 정전과 같은 전력수급 및 전기재난은 초기 대응 속도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공유 체계 구축 △응급조치와 기술 검토 지원 △재난 진행 상황 공유 △전력복구 인력과 장비 지원 등 기관 간 협력 사항이 담겼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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