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는 주말과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져 길게 이어지는 만큼 분야별 비상대응 체계 구축에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다. 연휴 하루 전인 10월2일 18시부터 10일 9시까지 9일간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종합상황실 운영과 별개로 △공원녹지·하천녹지 관리 △공원관리 △감염병 비상방역 △비상진료 대책 △풍수해 대책 △불법주정차 등 교통대책 △청소대책 △물가대책 △하천 환경오염사고 상황실을 실무부서에 각각 설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생활 불편 문제에 즉각 대응할 채비를 갖췄다.
재난취약시설의 안전과 민생 분야는 사전 점검에 나서 연휴 시작 전부터 예찰 활동을 벌였다. 안전 분야는 건축공사 현장, 급경사지,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도와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추석 성수품의 물가 동향과 위생 및 유통관리 규정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지정·운영 현황을 누리집에 게재하는 한편 10월6일과 9일은 보건소에도 자체 진료반을 구성해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 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지역 9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서는 연휴 기간 실정에 맞게 명절기념 나눔행사를 전개한다. 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명절 지원금을, 자활근로참여자에 명절선물을 각각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명절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두고 연휴 기간 중 2회 이상 안부 확인과 IoT 기기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도 계속 진행한다. 특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대체식 등을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지정·운영 현황을 누리집에 게재하는 한편 10월6일과 9일은 보건소에도 자체 진료반을 구성해 의료 공백에 대응한다. 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지역 9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5개소에서는 연휴 기간 실정에 맞게 명절기념 나눔행사를 전개한다. 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명절 지원금을, 자활근로참여자에 명절선물을 각각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명절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두고 연휴 기간 중 2회 이상 안부 확인과 IoT 기기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도 계속 진행한다. 특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대체식 등을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2025 추석맞이 고흥직거래장터 행사 현장. 노원구 제공
구는 연휴에 앞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도 제공했다. 고흥 직거래장터를 지난 9월19일부터 3일간 운영한 데 이어, 26일부터는 전남 직거래장터가 다시 3일간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노원아트갤러리(노원문화예술회관 내)에서 전시 중인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 전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휴관하지 않고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짙게 배어 있는 이중섭의 작품을 포함한 명화 58점을 11시부터 18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긴 연휴에도 구민의 안전과 민생 대응에는 공백이 없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마음까지 풍성한 명절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